향군소식/보도자료 2019.03.06 14:03

향군 회장단, 일본서 '한일 군갈등 조기해소' 계기 마련

 

일본측 '군 원로' 및 '군 고위 당국자' 잇따라 만나 공감대 형성

김진호 회장 "한일간 전통적인 군사 우호관계는 지속돼야 한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부회장단은 3박4일간의 일본 방문을 통해 최근 한일간 빚어진 군사갈등 조기해소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2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향군 회장단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일본 정부의 군 관련 고위 당국자를 예방해 한일 양국의 최근 군사갈등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 문제를 한일 양국이 조기에 해결해 군사관계를 정상화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김진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1998년 합참의장 재직 당시 남해안에 침투했던 괴잠수정 차단작전 수행시 한일간에 긴밀하게 군사협동작전을 수행했던 사례를 상기시키면서 "양국의 전통적인 군사우호 관계는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군 측은 "김진호 회장은 한일 군사 갈등의 조기해소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일본 측 군사 당국자도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동의했다"고 밝혔다.

 

향군 회장단은 이번 방문에서 대우회, 향우연맹, 육·해·공협회 등 일본 군(軍) 원로 모임의 회장단과 일본 정부의 군 관련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한일 군사분야 관계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3명의 전 통막장과 전(前) 육·해·공 막장 등 많은 고위 군 원로들은 향군 회장단을 뜻에 공감하며 "전통적인 한일 군사 관계의 발전은 현안문제와 관계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군 원로들은 "북한의 비핵화 문제는 한일 공동의 군사적 위협"이라며 "현재의 군사적 갈등은 조기해소 돼야 한다"고 한결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의 군 관련 고위 당국자들도 한일 군사 관계의 지속 발전과 조기 갈등 해소에는 군 원로들과 같은 입장이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현재 한일 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치적인 정체 현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한계를 가진 것으로 보였다.

 

이에 한일 양국의 군 원로들은 양국 정부의 군 관련 고위 당국자들에게 최근의 한일 군사갈등 문제를 조기에 해소 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본 군 원로들과 일본 정부의 군 관련 고위 당국자(현역군)의 유대 관계는 긴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향군 회장단의 방문에서 일본 군 원로들과의 전폭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향후 한일 군사갈등의 조기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향군 회장단은 21일 오전 재일한국민단을 방문해 재일학도의용군 충혼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재일학도의용군 충혼비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발적으로 참전해 순직한 학도의용군 135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김진호 회장 등 회장단은 이어 재일한국민단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60만 재일 동포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군 회장단은 향군 일본지회도 방문, 간부들과 동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간담회를 갖고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회장은 안보 강연에서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정부의 안보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동포들도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련 기사 보도 매체 : 연합, 유용원의 군사세계, 뉴스1, 뉴시스, 아시아경제, 데일리한국, 천지일보, 코나스, 이서울포스트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902/dh20190222162143137780.htm

유용원의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 pn=1& num=216837

뉴스1:http://news1.kr/articles/?3555123

아시아경제: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22218310843781

뉴시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222_0000567132& cID=10304& pID=10300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국인물 2019.03.06 13:57

2019년 3월 호국인물


강우규(姜宇奎)의사 (1855. 7.14 ~ 1920. 11. 29)

강우규 선생은 1855년 7월 평안남도 덕천군에서 가난한 농가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 호는 왈우(曰愚)이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한학과 한의학을 공부해 한의사로 활동했다. 이후 함경남도  일대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상당한 재산이 모이자 사립학교와 교회  등을 세워 민족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선생은 50대 초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911년 북간도 두도구(頭道溝)로 이주해 독립운동에 여생을 바칠 것을 결심한다.

이 시기에 박은식, 이동휘, 계봉우 등 많은 애국지사들과 만나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연해주 일대에서 한국인들의 독립운동이 어렵게 되자 선생은 길림성 요하현으로 이주해 터를 잡고 이곳을 ‘신흥동(新興洞)’이라 명명했다.

선생의 노력으로 신흥동은 불과 1년여 만에 100여 호가 넘는 한인마을로 성장했고 만주 각지의 독립운동을 연결하는 거점이 되었다.  

1919년, 3·1운동은 선생이 만세시위에 호응하며 본격적인 항일 투쟁에 뛰어들게 하는 계기가 됐다.

선생은 대한국민노인동맹단에 가입해 요하현 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히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제가 새로운 총독을 임명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총독 처단을 결심한다. 9월 2일, 환영행사에 참석한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齊藤實)의 마차에 폭탄을 투척했으나 아쉽게도 피살에 실패하고 만다. 선생은 재차 거사를 계획하다,

의거 16일 만인 9월 17일 체포되어 1920년 2월 사형선고를 받았다. 강우규 의사의 모습이 신문을 통해 알려지자 일제와 국내외 독립운동가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한다. 의거의 주인공이 64세 백발노인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죽는다고 조금도 어쩌지 말라. 내 평생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음이 도리어 부끄럽다.

내가 자나 깨나 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교육이다.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소원하는 일이다.

” 1920년 11월 강우규 의사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되기 전 아들 중건에게 남긴 유언이다.

정부는 독립운동의 큰 줄기를 이루는 구국 의열 투쟁의 효시가 된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호국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3월의 호국인물  (0) 2019.03.06
2019년 2월 호국인물  (0) 2019.02.14
2019년 1월의 호국인물  (0) 2019.01.18
2018년 8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8.03
2018년 7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7.13
2018년 6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6.04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국인물 2019.02.14 14:52


2019년 2월 호국인물

최범섭(崔範燮) 육군 중령

(1933. 4. 18 ~ 1968. 2. 6)

 

최범섭 육군 중령은 1933년 경기도 평택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법학과 2학년이던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교를 중퇴한 뒤, 1951년 육군보병학교 갑종간부후보생 4기로 입교했다.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소대장 및 참모장교 등을 거쳤으며, 휴전 후엔 보병학교 전술학교와 지휘참모학처 교관, 1군사령부 작전처 기획 장교 등을 역임했다.   
  
최 중령(당시 소령)은 1966년 주월사령부 건설지원단(비둘기부대) 소속으로 월남군 4군단 태권도 지구대장 및 교관을 맡아, 2만 4천여 명의 관원을 지도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태권도보급에 앞장섰다.

1968년 2월 1일, 월맹군과 베트콩은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구정을 이용해 이른바 ‘뗏(Tet, 구정) 공세’를 감행했고, 최 소령이 근무하던 껀터(Can Tho)시에도 침입,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졌다. 당시 껀터시에는 40여 명의 한국 민간인 기술자들이 체류하고 있었다. 일대에 주둔한 한국군은 태권도 지구대뿐이었기에 그는 열세의 상황을 무릅쓰고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자임했다.

2월 6일, 최 소령은 시내에 체류하던 우리 민간인 기술자 20여 명을 우선 월남군 영내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남은 기술자들을 수색하기 위해 재차 시내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월맹군의 기습으로 적탄에 다리 관통상을 입었고, 이를 끝까지 견디며 소지한 권총으로 월맹군 2명을 사살했으나, 결국 장렬히 전사했다.

정부에서는 월남에 파견된 기술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킨 최범섭 육군 소령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1968년 6월 12일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하여 군인으로서 희생정신과 책임감을 완수한 고인의 공을 기렸다.  

'호국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3월의 호국인물  (0) 2019.03.06
2019년 2월 호국인물  (0) 2019.02.14
2019년 1월의 호국인물  (0) 2019.01.18
2018년 8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8.03
2018년 7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7.13
2018년 6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6.04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향군소식/보도자료 2019.01.24 08:48

재향군인회 ‘6·25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동참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79524.html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향군소식/보도자료 2019.01.18 09:14

재향군인회 “보훈처 내부 적폐세력 척결” 규탄

 

“박○○ 처장의 적폐잣대로 향군 개혁의 발목 잡아”

“정부에 암암리에 반기 드는 적폐세력 청산해야”

비리 근절, 경영 정상화 요구한 보훈처에 직격탄

“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도 공문으로 제동”

보훈처 “적법한 관리·감독 활동이자 의무” 반박

 

재향군인회(향군)가 비리 근절과 경영 정상화를 촉구한 국가보훈처(보훈처)에 대해 향군의 개혁을 매도한 내부 적폐세력 청산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안보단체가 정부기관인 보훈처를 적폐세력의 온상으로 규정한 셈이어서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향군은 16일 오후 1시30분께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향군 정체성을 훼손한 국가보훈처 규탄대회’ 열어 “향군 개혁을 매도하고 국가안보를 방해하는 보훈처 내부의 적폐·잔존세력을 척결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향군 회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향군은 성명서에서 “보훈처가 과거 박○○ 처장이 작성한 적폐자료를 잣대로 향군 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보훈처 내부에 온존한 적폐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진보세력을 종북으로 매도하는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는 등 편향성 논란을 일으켰던 ‘박승춘 처장’의 잔재가 보훈처 내부에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향군은 “박○○ 처장은 2016년 향군 회장 선거 당시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1차례 선거를 연기시키고 2차례 중단시켰으며, 유력한 후보 2명에게 자격상실 징계 처분을 3∼4회씩 내리는 등 법원의 직권남용 판결을 받으면서까지 선거에 간섭했다”며 “이때 박○○ 처장의 지침을 앞장서 따랐던 인사들이 계속 향군의 파행을 암암리에 주도해왔다”고 주장했다.

 

향군은 이어 “이들은 향군의 기본 임무인 국가안보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에도 사사건건 개입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향군이 지난해 3월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성명서 광고를 10개 신문에 게재하자, 보훈처가 “빚이 많은 향군이 왜 이런 데 예산을 남용하는가”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향군은 문 대통령의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를 추진할 때도 보훈처가 “향군이 왜 이런 행사를 하는가” 라며 ‘정치행사 금지’를 명기한 공문까지 보내 제동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향군은 “이는 보훈처가 여전히 ‘박○○ 처장’의 잔존세력에 포위돼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징표가 아닐 수 없다”며 “향군의 정체성을 흔들고 정부 정책에 암암리에 반기를 들고 있는 보훈처 내부 적폐세력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신속한 청산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향군은 “국가안보는 진보·보수의 이념이나 정권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 문제라는 게 향군의 확고한 안보관”이라며 “정부의 안보정책에 찬반 의견을 밝히는 것은 향군 본연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보훈처는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의 입장’이란 제목을 자료를 내어 향군의 성명 내용을 반박했다. 보훈처 내부의 적폐세력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청산을 요구하는 향군의 주장은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겠다는 불법적 주장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보훈처가 4·27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에 제동을 거는 등 향군의 안보정책 의사결정에 사사건건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재향군인회법 제3조에 따른 정치활동의 금지 의무를 안내하고, 참가하는 회원들의 사고 예방 및 질서 유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평화적 행사 진행을 지시하였다”며 “이는 적법한 관리·감독 활동이자 의무”라고 지적했다.

 

보훈처 산하 재발방지위원회는 지난 8일 5500억원에 이르는 부채 규모와 회장 선거의 혼탁상 등을 지적하며 향군의 비리 근절과 경영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에 향군은 "보훈처가 향군을 곧 도산할 조직인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한 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 향군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정체성을 지키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반발했다.

 

유강문 선임기자

 

■ 기사관련 보도매체 : 한겨레, 오마이뉴스, 내일신문, 데일리한국, 뉴스1, 코나스, 이서울포스트, 대전일보, 연합사진(3), 뉴시스사진(6), 뉴스1사진(6)

한겨레: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78612.html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04555& CMPT_CD=P0010& utm_source=naver& utm_medium=newsearch& utm_campaign=naver_news

뉴스1:http://news1.kr/articles/?3526211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901/dh20190116165701137780.htm

내일신문: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01312

코나스:https://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2811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국인물 2019.01.18 09:12

2019년 1월 호국인물

연제근(延濟根)  상사

(1930. 1. 14 ~ 1950. 9. 17)

 

연제근 상사는 1930년 1월 14일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에서 태어났다. 연 상사는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입대해 7연대 조교로 근무하다가 1949년 국군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서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에 참가했다.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유엔군은 일제히 낙동강선에서 반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낙동강선 방어작전을 수행 중이던 국군 3사단은 형산강 북쪽을 점령하고 있던 적의 완강한 저항으로 포항 남쪽 형산강 일대까지 밀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형산강 북쪽 달전리에 있던 적 진지에서 퍼붓는 맹렬한 기관총 사격으로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자 당시 22연대 1대대의 분대장이었던 연 상사는 12명의 특공대원을 결성해 9월 17일 새벽 4시경, 선봉에 서서 기관총진지를 파괴하기 위해 돌격에 나섰다. 대원들은 수류탄을 몸에 매달고 수중포복으로 형산강을 건너던 중 적의 공격으로 9명은 전사했고 연 상사도 어깨를 관통하는 치명상을 입었다. 그러나 이를 견디며 연 상사를 비롯해 남은 3명은 끝까지 돌진하여 3발의 수류탄을 적의 기관총진지에 투척하여 완전히 제압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연 상사 역시 장렬히 전사했다. 당시 그의 나이 21세였다. 

고인의 목숨 건 희생과 전공에 힘입어 22연대는 형산강을 도하하여 포항지구를 수복했으며 국군 3사단은 동부전선에서 반격작전 수행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부는 고인의 전공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무공포장을 추서했다.

 

♦ 묘비번호 : 국립서울현충원 27단지 39364


'호국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3월의 호국인물  (0) 2019.03.06
2019년 2월 호국인물  (0) 2019.02.14
2019년 1월의 호국인물  (0) 2019.01.18
2018년 8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8.03
2018년 7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7.13
2018년 6월의 6.25 전쟁영웅  (0) 2018.06.04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향군소식/공지사항 2019.01.02 09:59

[신년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The Korean Veterans Association

친애하는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

각급회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각급회와 해외지회에서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맡은 바 임무 완수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무술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일어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한반도가 북한의 핵 위협에 놓여 있던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위기와 평화의 소용돌이 속에 온 국민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해였습니다.

북한이 6차 핵 실험을 마친 후, 2018년 김정은 신년사를 통해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된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UN의 강력한 대북 제재의 결과였습니다. 지금까지 비핵화라는 용어 자체를 거부해 왔던 북한의 김정은이 핵을 보유하면 그들의 전략 목표인 핵과 경제의 병진 정책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핵을 개발할 수도 없고, 전술핵을 보유할 수도 없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한미 동맹을 통해 비핵화의 해법을 찾아내야만 했고, 정부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 보다는 핵을 포기하는 것이 더욱 북한에 유리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정책과 전략을 심도있게 추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평화공존에 의한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라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뢰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북한 군사합의 또한 올바른 정부의 정책이라고 향군은 평가하고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금번 군사합의는 북한이 1953년 휴전 이후, 수없이 자행한 대남 도발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해‧공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데 합의하였습니다. 북한이 지금까지 시도때도 없이 자행해 온 군사도발을 중단하는 데 합의한 것은 한반도의 안보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될 것입니다.

이 합의는 우리 군이 정당한 절차와 합법적으로 추진한 군사적 조치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조하여 결정된 것입니다.

향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두 차례의 환송 대회를 추진했고, 우리 군이 추진한 국방정책을 적극 지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으로서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대해서는 국가와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정부의 국가안보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국군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한미 동맹을 더욱 더 강화하는 데 모든 역점을 두는 안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친애하는 향군회원 여러분!

이제 우리가 맞이하는 2019년은 예측 불허의 안보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시련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 향군 회원 모두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 시대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내 자신 보다는 피를 나눈 전우와 우리 향군 그리고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새해에는 향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1천만 향군회원들이 더욱 굳게 뭉쳐, 국가안보 활동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향군으로 거듭나는 기해년을 만들어 나갑시다.

전국의 향군 각급회에 행운과 웃음이 넘치고,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 1.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예) 육군대장 김 진 호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향군소식/보도자료 2018.12.13 10:59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와 미국재향군인회(AL, American Legion)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세계 평화 유지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11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해군회관에서 AL 신임회장 취임 후 방한한 브렛 라이스테드(Brett P.Reistad) 회장 일행과 만찬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 향군과 AL 간의 친선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라이스테드 AL 회장은 버지니아 출신으로 1974년부터 2년간 병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AL 회원 자격을 얻었으며, 26년 동안 경찰로 근무한 후 1981년부터 본격적으로 AL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지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쳐 지난 8월 100차 AL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이날 김 회장은 7명의 AL 간부들을 대동하고 한국을 방문한 라이스테드 회장에게 취임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향군 명예 회원증과 향군 메달을 증정하였으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내 안보활동을 담은 향군소개 동영상을 상영해 향군의 활동상을 홍보했다.
 

 ▲ 김진호 향군 회장이 신임회장 취임 후 방한한  라이스테드 미국재향군인회(AL) 회장에게 향군 명예 회원증과 메달을 증정한 후 AL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nas.net


 김진호 회장은 라이스테드 회장에게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되어 온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양국의 뿌리 깊은 결속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의 전환기를 맞아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더욱 견고하게 한미동맹이 이어질 수 있도록 AL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라이스테드 회장은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에 경의를 표하면서 “한·미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변함없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향군이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공원에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김 회장의 설명을 듣고 “귀국하면 AL 홈페이지에 향군의 모금운동을 소개하고 미국 재향군인회원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향군은 AL의 안보 및 보훈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 등을 소개받고 향후 양국 향군의 친선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라이스테드 회장 일행은 한국 방문 이후 일본과 대만 등 주요 우방국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AL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전역장병들에 의해 1919년 3월에 결성된 전국적인 재향군인 조직으로 1만 4천여 개의 지부와 240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내 국방·안보문제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참전 퇴역군인들의 이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향군과는 1973년 한미 양국이 상호 친선관계 합의각서를 교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친선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재향군인회 신문 2018.11.16 15:19

http://www.korva.or.kr/sub0501.asp

'재향군인회 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11월 재향군인회 신문  (0) 2018.11.16
재향군인신문 2018년 8월호  (0) 2018.08.07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향군소식/공지사항 2018.11.14 11:06

추모의 벽 건립 모금운동

 

 

‘추모의 벽’ 건립 성금 줄이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 미군 용사에 대한 ‘추모의 벽’ 건립 성금 모금운동에 노병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오전 향군회장실에서 갑종장교전우회,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6·25 참전 친목단체인 갑종장교 전우회는 노병들이 용돈을 절약해 모은 310만 원을,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는 225만 원을 각각 향군에 전달했다.

 

김영갑 갑종장교전우회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향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 미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의 벽’ 건립 성금 모금에 선배로서 솔선수범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박우식 영관장교연합회 회장은 “향군의 친목단체 중 핵심 역할을 하는 영관장교연합회가 명분 있는 사업에 앞장서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모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갑종장교전우회는 1950년 7월부터 1969년 8월까지 19년간 배출된 4만5000여 명이 회원이며 이 중 3만3000여 명이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공을 세운 호국의 영웅들이다.

 

영관장교연합회는 창군 원로부터 최근 전역자까지로 구성된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들의 모임으로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결속력이 강한 안보단체다.

 

김진호 회장은 “노후생활이 어려우실 텐데 선배님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배님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마음을 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군 관계자는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향군 각급 회와 참전 및 친목단체 등에서 모금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창구에는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 국민의 문의 전화와 성금이 매일 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복기자 < yhs920@dema.mil.kr >

 

■ 기사 관련 보도 매체 : 국방, 연합, 데일리한국, 코나스, 이서울포스트

연합: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81112094800013& input=1196m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811/dh20181112152521137780.htm

국방일보: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81113/5/BBSMSTR_000000010031/view.do

코나스: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2474

이서울포스트:http://www.eseoulpost.net/news/articleView.html?idxno=74827

posted by 이영서_전산부장 korva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