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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RT @balssageCEO: 자신의 운명을 아는 듯 커다란 눈에 한 줄기 이슬이 맺혔다. 소를 친구처럼, 자식처럼 여기며 살았던 농민은 가는 자식을 위해 여물을 준비했다. “잘가라” !!!ㅠㅠㅠ http://twitpic.com/3pa5gx15:30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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