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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강한 힘 만이 지켜 낼 수 있다

    독도, 강한 힘 만이 지켜 낼 수 있다

     

     다윗왕은 이스라엘 사상 최고의 명군으로 꼽힌다.

    그 다윗왕도 젊은 시절에 큰 죄를 범했다.

    전장터에 나간 장수의 아내를 범한 것이다.

    그리고 범죄를 숨기려고 그 장수를 최고의 격전지로 보내 죽게 한다.

    그러나 다윗왕은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한다.

    식음을 전폐하고, 삼베옷을 입고, 머리에 재를 뒤집어 쓰고 회개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는다.

     

    BC 512년. 우산국 영토로 귀속된 우리 땅 독도.

    수천년 동안 국민들의 마음속에 우리 영토로 깊이 각인되어 온 땅이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우리의 영토다.

    그런데 뚱딴지같이 이 독도를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이긴 직후 억지로 일본 땅에 편입해 놓고는 지금까지도 이것을 근거로 자기땅이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 평생 같이 살아온 아내를 잠시 외출했다 돌아오니 난데없이 어떤 놈이 내 아내라고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파렴치한 행위는 전장터에서 돌아온 장수에게 다윗왕이 “자네 아내는 이제 내 것일세”라고 주장하는 것보다 더 나쁜 범죄행위다. 다행스럽게도 다윗은 철저히 잘못을 회개함으로써 용서받았지만, 회개와 참회를 모르는 일본에는 마땅히 큰 벌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은 또다시 설명할 필요조차 없지만,

    굳이 강조한다면

    첫째, 독도는 태생적으로 한국 땅이다.

    독도는 울릉도로부터 87.4Km 떨어져 있다.

    반면 일본의 오키시마 현으로부터는 157Km나 떨어져 있다. 울릉도에서는 육안으로 독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오키시마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독도는 울릉도와 더불어 우산국이라 불렸다.

    이 우산국이 신라에 귀속됨으로써 우리땅이 된 것이다. 벌서 2500년전 일이다. 따라서 1737년 프랑스에서 만든 “조선왕국전도”와 1594년 중국에서 만든 “왕반지여지도”에도 분명히 독도가 한국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국제법상으로도 독도는 현재 우리가 실효지배하고 있는 땅이다.

    행정구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

    김성도 씨 부부 등 52명의 국민이 살고 있다.

    독도경비대원 45명, 항로표지 관리원 3명, 독도관리소 직원 6명이 거주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 소장과 또 한 사람의 일본인 재판관이 또다른 오심을 해주리라 믿고 우리의 실효지배를 부정하면서 ICJ제소를 들고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센카쿠 섬은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땅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참으로 후안무치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국제사회에서 정의란 과연무엇인가? 바로 “힘이 곧 정의”인 것은 인류의 역사가 증명해 온 대명제가 아닌가?

     

    포클랜드 섬은 아르헨티나부터 480Km 떨어져 있지만 영국으로부터는 1만3천Km나 떨어져 있다. 아르헨티나는 기습적으로 섬을 점령하고 식민지시대에 빼앗긴 영토를 찾으려 했지만 영국의 무력과 미국의 방관 속에서 또다시 영토를 내 주어야만 했다.

     

    반면 1950년대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침범행위에 대해 독도의용수비대가 나섰다. 홍순칠 대장 등 대부분 향군회원으로 구성된 의용수비대원 33명은 경기관총 등 장비를 갖추고 독도 근해에 나타나는 일본인들을 쫓아냈다. 독도 바위벽 ‘韓國領’이라는 글자도 이들이 새긴 것이다. 당시 의용수비대의 독도 수호의지가 없었다면 오늘의 독도는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을이지 모른다.

     

    통상 약소국들은 정의없는 힘을 폭력이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힘이 없는 정의는 실탄 없는 총에 불과하다는 것이

    엄연한 국제사회의 현실인 것을 어찌하랴!

     

    우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영토 독도를 지켜나가야 한다.

    그러나 독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길, 일본이 두 번 다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입도 뻥긋 못하게 하는 길,

    그길은 오직 일본을 능가하는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는 것이다.

    일본을 압도하는 튼튼한 국력을 기르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두눈 부릅뜨고 하늘과 땅과 바다를 지키고 있는

    자랑스런 국군장병들,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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