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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의 글 "

    현명한 큰 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 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줌 가져오라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 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줌을
    가져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뒤
    큰 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 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 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지금 니가 고통속에 있다면
    컵이 되지말고
    스스로 호수가 되어라."

    그늘이 넓은 나무밑엔 새들이 모이고
    가슴이 넓은 사람 밑에는 사람들이 모인다.

    사람을 얻을때
    욕심으로 얻을 수도 있고
    마음으로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욕심으로 얻으면
    그 사람의 욕심을 얻고

    마음으로 얻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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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오후 일과 지루하신분 있으면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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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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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 임금님께서 약주 일 배를 하신다. 장소도 시장 한복판. 사람의 왕래가 무던히도 잦은 곳. 가까이에는 해우소도 있어서 드나드는 백성의 처지를 살펴보시기에 안성 맟춤인 곳.

    술상은 검소하기 이를 데가 없다. 술잔 하나 술 한 병, 나머지는 안주가 담겨 있는 접시인가 본다.

    임금의 얼굴엔 미소가 서려 있고 자작하는 듯한 모습이 평화스럽다.

    불취무귀(不醉無歸) 임금이 했다는 말이다.

    취하지 않고서는 돌아가지 않는다. 이 글을 읽으면서 술에 대한 연민의 정을 느끼는 나는 의 아스러운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나의 이러한 불손한 생각을 일깨워 주는 다른 글 이 있으니, 그 글은 약주 드시는 임금님 옆에 세운 돌에 새겨져 있었다.

    "정조는 화성 축성 당시 기술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회식 자리에서 불취무귀라고 하였다. 즉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불취무귀란 실제로 취해서 돌아가라고 한 말이 아니라 자신이 다스리는 백성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술 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겠 다는 의미이다. 한편 아직도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주지 못한 군왕으로 서 자책감과 미안함을 토로한 것이다."

    정조 임금은 술을 즐겼던 것 같다. 하기야 그가 살아온 과거를 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 이 든다.

    산 이라는 이름으로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 아 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외로움을 지켜보 면서 할아버지 영조와 숫한 대신들의 눈치를 보며 살았 을 것 같은 어린시절의 임금 정조. 더구나 그가 왕위에 오른 것도 아버지 사도세자의 뒤를 이은 것이 아니고, 큰아버지 되시는 효장세자(영조의 장 남, 사도세자의 형으로 먼저 타계하였음)의 뒤를 이어받 아 왕위에 올랐으니 그 또한 얼마만한 가슴의 상처이랴.

    아무쪼록 그가 꿈꾸던 풍요로워서 술에 흠뻑 취할 수 있 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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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한가위 명절 되세요 !!! 안전운전!! 하시고 고향에 가시는 분들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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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다닐때 우리는 미군이 주는 보리빵을 청소 분단만 1/4씩 주었습니다 그때 그 보리빵이 너무 맛있어서 청소하는것보다 보리빵 먹는게 즐거웠습니다 미군차가 지나가면 "hello give me chocolate" 하면서 미군차를 따라가면 이빨만 하얀 흑인이 던저주는 chocolate을 받아 먹던 시절이 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이렇게 잘살게 된것이 불과 몇년 안되었습니다 ...국민들이 그걸 기억하는지 요즈음 젊은 세대들은 그걸 모르고 있으니 기성세대와 마찰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 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것은 기성세대가 고생해서 만든 대한민국 입니다 [정말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입니다 !!!!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 아침에 좋은영상 한번 보세요 많이 보셨을것 입니다 .... 눈물이 나는 아침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Do you know Korea ?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 힘드신 모든분들께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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